거북목 증후군 원인과 증상 그리고 치료방법

안녕하세요? 트위티 파파입니다.

오늘은 많은 직장인들이 겪고 있는 거북목 증후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저도 직장생활을 한지 8년차가 되었고 사무직이다 보니 책상에 앉아 있는 경우가 많은데 뒷목이 뻐근하거나 어깨가 아픈 상태가 지속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집에서도 티비를 보거나 앉아 있을 때 바르지 못한 자세로 앉아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로 인해 거북목 증후군이 심해질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이제라도 바른 자세로 생활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며 이 포스팅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와이프가 건강에 대한 걱정을 많이 해주는데 이제라도 정신차리고 거북목 증후군 극복을 위해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거북목 증후군이란?

 

사진 출처 : 서울아산변원 홈페이지

 

 

거북목 증후군이란 잘못된 자세로 인해 목, 어깨의 근육과 인대가 늘어나 통증이 생기는 증상을 의미합니다. 평상시에 컴퓨터를 많이 보는 사람이 걸릴 가능성이 크며, 특히 낮은 위치의 모니터를 내려다 보는 경우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거북이가 목을 뺀 상태와 비슷해서 거복목 증후군(Turtle Neck Syndrome)이라고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거복목 증후군의 가장 큰 원인은 눈 높이보다 낮은 컴퓨터 모니터를 장시간 내려다 보는 것인데 처음에는 바른 자세로 보다가도 점차 고개가 숙여지며 목이 길어지는 형태가 됩니다. 이런 자세가 계속 되면 목과 어깨의 근육뿐만 아니라 척추에도 무리가 생겨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리고 허리가 구부러지고 목이 내려가기 때문에 눈은 위로 치켜뜬 상태가 되고 이런 자세의 반복으로 근육이나 뼈가 자동으로 굳어지면서 통증이 생기게 됩니다. 이런 증후군은 책을 보는 자세에서도 유발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합니다.

 

 

사진 출처 : 서울 아산병원 홈페이지

 

 

거북목 증후군의 진단은 몇 가지로 해 볼 수 있는데 ① 평상시에 어깨와 목 주위가 자주 뻐근하다. ② 측면에서 봤을 때 고개가 어깨보다 앞으로 빠져나와 있다. ③ 등이 굽은 상태로 있다. ④ 쉽게 피로하고 두통이 있으며 어지럼증을 느낀다. ⑤ 잠을 자도 피곤하고 목 주변이 불편하다. 이와 같은 증상이 있으면 거북목 증후군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거북목 증후군 치료 방법

 

 

사진 출처 : 서울 아산병원 홈페이지

 

 

 

이런 거북목 증후군은 어떻게 치료를 해야 할까요? 대한척추외과학회에서도 이야기하는 거북목 증후군의 가장 좋은 치료 방법은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자세만 바르게 유지해도 절반의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니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걸 습관화 하고 심한 경우에는 전문 치료 기관을 방문하여 교정 등의 치료도 받아야 할수도 있다고 합니다. 먼저 바른 자세로 생활하는 습관을 들이고 그래도 불편한 경우에는 의료기관을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거북목 증후군 예방 방법

 

 

 

 

그럼 이런 거북목 증후군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어떤 자세가 좋을까요? 대한척추외과협회에서 추천하는 10가지 방법을 소개합니다.

 

① 허리를 펴고 등받이게 붙이고 턱은 가슴쪽으로 끌어당긴다.

② 팔은 책상에 자연스럽게 놓는다.

③ 마우스나 키보드를 몸에 가깝게 위치해서 사용한다.

④ 의자에 앉을 때에는 어깨와 날개 뼈를 의자에 바짝 붙인 상태를 유지한다.

무릎은 90도로 바르게 세운다.

⑥ 오랜 시간 컴퓨터를 사용할 때에는 눈 높이보다 10~15도 아래를 내려다 보게 설치한다.

⑦ 운전할 때에도 등받이를 약 10도 정도 젖혀 허리와 목이 바로 세워지도록해 고개를 내미는 행동을 줄인다.

⑧ 등과 엉덩이를 시트에 밀착하여 머리 받침대에 기댄다.

⑨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에는 눈 높이와 비슷하게 해서 무의식적으로 고개를 숙이는 것을 방지한다.

⑩ 잠을 잘 때에는 높은 베개를 쓸 경우 일자 목이 될 수 있으므로 낮은 베게를 사용하고 경추 커브에 맞는 베개를 사용한다.

 

이 밖에 장시간 같은 자세로 앉아 있지 말고 수시로 일어나서 목과 어깨 그리고 전신을 스트레칭 해주면서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것 만으로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턱을 양손으로 받치고 고개를 천천히 뒤로 넘기는 방법은 굉장히 시원하고 뭉친 근육을 풀어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니 자주 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이번에 거북목 증후군에 대해 알아보면서 제 자세가 많이 좋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앞으로는 자세에 신경써서 목 건강에 유의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자주 스트레칭 하시면서 바른 자세로 생활하셔서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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