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민 스님의 따뜻한 응원 - 365일 마음 달력

하루 하루 혜민 스님의 따뜻한 응원

저는 올해 초 와이프한테 작은 선물을 하나 받았습니다. 바로 혜민 스님의 따뜻한 응원 - 365일 마음 달력입니다. 이 달력은 특이하게도 연도와 요일이 없어 언제든지 사용이 가능한 달력입니다.
언제든지 따뜻한 응원의 메세지를 전달해 주기 위한 혜민 스님의 뜻이 담기지 않았나 싶습니다.

 

구성은 위와 같이 크지 않은 사이즈의 탁상 달력과 작은 메모지로 되어 있습니다.
선물용으로 적합하도록 단단한 박스에 담겨져 있으니 주변 분들에게 작은 마음을 전달하실 때 좋을것 같습니다.

 

어디를 가시든 항상 보호 받으시길
어디를 가시든 항상 인정 받으시길
어디를 가시든 항상 사랑 받으시길

이 세 구절만 읽어 보아도 든든한 마음이 듭니다.
무언가 지금까지의 노력과 현재의 모습이 누군가가 응원하고 있다는 마음 하나만으로 위안이 됩니다.

잘생긴 혜민 스님의 모습도 담겨 있고

저는 매일 매일 출근해서 제 사무실에 있는 달력을 한장씩 뒤로 넘겨 오늘은 무슨 글귀가 있을까 하는 설렘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그런데 정말 신기한것은 그 날 그날 나오는 글귀들이 정말 제가 필요로 하고 그 날 듣고 아! 하게 되는 순간들이 정말 많았다는 것입니다.
물론 가분탓이고 모두에게 좋은 말씀이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달력을 보면서 참 신기하고 감사하다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이렇게 연도와 요일은 빠지고 뒤로 돌리면 다른 달의 예쁜 그림과 글귀가 나오는 형태입니다.

단점은 급하게 일정을 확인하려고 책상 위에 있는 달력을 봤는데 요일이 없어 당황하는 것 외에는 없는것 같습니다.

살기 힘들고 지칠때 누군가 내 옆에서 위로의 말을 건넨다는 것은 정말 큰 위안이고 힘입니다. 하루 하루 열심히 사는 모든 분들이 따뜻한 혜민 스님의 응원의 메세지를 통해 힘을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