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 자산운용 연금저축 펀드 수익률 및 연말정산 세액공제

안녕하세요? 트위티파파입니다.

오늘은 예전에 존리의 금융문맹 탈출이라는 책을 읽고 가입한 연금저축 펀드의 수익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존리의 금융문맹 탈출 리뷰 (연금저축펀드 가입하자)

존리의 금융문맹 탈출이라는 책을 읽다 보면 결국 결론은 노후를 위해 연금저축 펀드를 가입해야 하고 본인이 운영하고 있는 메리츠 자산운용에 좋은 상품이 있으니 한번 가입해보면 어떻겠냐는 것 같습니다. 노후를 위해서는 저금리의 저축만 해서는 답이 없다는 것이지요. 저도 이 책을 읽고 결국 영업을 당했는데 제가 2020년 10월 말에 메리츠 자산운용의 연금저축 펀드인 메리츠샐러리맨증권자[주식-재간접형]C-Pe라는 상품에 가입을 하였습니다. 가입 후 약 1년 3개월 정도가 지난 2022년 1월 현재 해당 연금저축 펀드의 수익률은 어떻게 될까요?

연금저축 펀드란?

연금저축 펀드란 노후의 연금 수령을 목적으로 증권사에서 운영하는 연금을 지급 목적으로 운용하는 펀드로써, 연간 납입은 총 1,800만원까지 가능하며 만 55세 이후부터 연금으로 수령이 가능한 상품입니다. 물론 가입 후 5년이 경과하여야 연금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중간에 해지도 가능하나, 해지 시, 16.5%의 기타소득세를 납부해야 하기 때문에 납입 수준을 본인의 경제수준에 맞게 잘 조절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매 월 일정한 금액만큼 납입하셔도 되고 일시에 납입하셔도 상관 없으나 근로소득자라면 매 월 일정금액을 적립하는 형태로 운용하신다면 더 좋을 것 같네요.

 

메리츠 자산운용 연금저축 펀드 수익률

제가 가입한 메리츠 자산운용 연금저축 펀드인 메리츠 샐러리맨증권자[주식-재간접형]C-Pe의 지금까지의 수익률은 27.08%입니다. 제가 납입한 금액이 굉장히 소액이어서 너무나 아쉽네요. 만약 제가 꾸준히 납입하거나 일시에 큰 금액을 납입했다면 어땠을까요? 1억이라는 돈을 납입한 상태라면 자그마치 2,700만원의 이익이 생기는 꼴인데... 정말 이래서 시드머니가 중요한가 봅니다.

보통 연금저축 펀드의 경우 장기간 납입하는 경우가 많은데 펀드의 포트폴리오마다 다르겠지만, 경제와 주식 가치가 장기적으로 우상향한다고 보면 연금저축펀드의 경우 플러스 수익률이 나올 가능성이 높고 꾸준히 20년 이상 납입한다면 노후에 사용할 자금을 효과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수단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연말정산 연금저축펀드 세제혜택

연금저축펀드는 연말정산에 굉장히 좋은 세제혜택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연 소득에 따라 세액공제율이 다르지만 연간 400만원 납입 시, 최대 66만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쉽게 생각해보면 연간 납부해야 하는 세금이 100만원이라면, 400만원 연금저축 펀드를 납입했을 경우 66만원을 제외한 34만원만 세금으로 납부하면 된다는 것이죠. 

연금저축펀드의 세제혜택은 아래 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소득과 나이에 따라 공제율과 공제 한도가 다르니 연말정산에 세액공제 가능 금액을 반드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매년 연말정산을 받을 때마다 환급금은 줄어들거나 오히려 세금을 더 납부하게 되는데 연금저축펀드를 400만원까지 납입하게 된다면 노후자금을 적립할 뿐만 아니라 현재의 세제혜택도 받을 수 있는 1석 2조의 상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여기에 펀드 수익률까지 좋다면 1석 3조 이상의 몫을 해낸다고 할 수 있겠네요.

 

마치며

오늘은 메리츠 자산운용 연금저축 펀드의 수익률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제가 가입한 2020년 10월부터 현재까지 코로나 영향으로 경제가 어려운 시기도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시장의 풍부한 유동성 영향으로 주식시장도 좋았고 제 연금저축 펀드도 운용을 잘 했는지 30%에 가까운 수익률을 기록하였습니다. 앞으로 미국이 테이퍼링과 금리인상을 하게 된다면 주식 시장이 어떤 흐름을 보일지 주목해봐야겠고, 제가 가입한 연금저축 펀드에 꾸준하게 납입도 하고 수익률도 모니터링 하면서 노후를 차츰 차츰 대비를 해야겠습니다. 여러분도 연금저축 펀드가 없으신 분들은 다양한 상품을 비교해 보시고 본인에게 필요한 상품을 고민하셔서 가입해보시면 어떨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