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트위티 파파입니다. 얼마 전 헷지의 개념과 외환 파생상품에 대한 포스팅을 진행했습니다. 변동성이 높은 자산/부채에 대해서 위험을 피하기 위해서 하는 행위를 헷지라고 하며, 환율에 따라 외화 자산/부채가 변동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외환 파생상품 선물환 거래를 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이렇게 파생상품을 운용하게 되면 기업에서는 회계처리를 어떻게 할까요? 그리고 파생상품 운용만으로 위험을 100% 헷지했다고 볼 수 있을까요? 결론은 파생상품 종류에 따라 회계처리 방법은 다를 수 있으나, 파생상품을 운용한다고 해서 100% 위험을 헷지했다고 볼 수 업습니다. 여기에서 말씀드리는 100% 헷지를 못 했다는 것은 손익 측면에서 말씀드리는 것으로 아래에서 보다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위험회피의 정의..
안녕하세요? 트위티 파파입니다. 요즘 원달러 환율이 얼마인지 알고 계십니까? 환율이라는 것은 주식과 같이 계속 가격이 바뀌고, 수요자와 판매자에 따라 가격이 결정되는 외환시장이라는 곳에서 결정됩니다. 이 외환시장에서는 다양한 변수들에 의해 외화의 가격인 환율이 결정되고 이 환율이라는 것은 선물환과 같은 파생된 또 하나의 상품으로 거래가 되기도 합니다. 저는 건설회사에 다니면서 외화 출납과 FX거래를 통해 환 위험을 헷지하는 팀에서 근무했습니다. 특히 해외 건설 현장에서 받는 기성을 원화로 고정시키고, 해외 건설 현장에 지급해야 하는 외화를 고정시키는 구조의 파생상품 거래를 주로 했으며, 이에 따른 회계처리도 진행했습니다. 사실 외환 파생상품이라는 것이 개인이 하기에는 좀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파생상품..